뉴질랜드/뉴질랜드 워홀일기 (2022 - 2023)
D+261) Romantic guy
김찹찹
2023. 7. 18. 22:23

운동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귀여운 장면을 목격했다.
작은 강아지가 자전거 바구니 안에서 두리번 거리는 모습이었다.
멜리가 제일 먼저 발견하고 알려줘서 호다닥 사진을 남겼다.
이후 주인 할아버지에게 손 인사를 건네며 집에 왔다.
오늘 하루치 귀여움 수치를 다 채웠다ㅎㅎ

안드레스의 그녀 베바가 곧 생일이라고 한다.
그래서 안드레스가 혹시 한국에 있는 친구에게 편지를 부탁해도 되냐고 물어보길래 곧바로 동생에게 부탁했다!
아주 로맨틱 가이다.
그렇게 동생의 멋진 쪽지를 넘겨주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 했다.
이제 자야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