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뉴질랜드 워홀일기 (2022 - 2023)
D+406) Party for teachers
김찹찹
2023. 12. 10. 19:08
토요일, 한국 학교를 마치자마자 숙소로 떠났다.
주연쌤 차를 타고 햄너 숙소에 도착했다.
교감선생님께서 예약해주신 아주 짱 멋진 숙소다.
함께 고기를 구워먹고 아주 다양한 음식들과 술을 먹고 마시며 밤을 지새웠다.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두분 다 너무 바쁘게 요리를 하셔서 감사하고 죄송했다.
그래서 열심히 음식을 나르며 쌈을 싸드렸다.
두분 덕분에 너무 즐겁게 놀았다ㅠ
그래서 교사들이 십시일반하여 선물과 케이크를 드렸다.
일년동안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장 교감 선생님!!!
자기 전에 하나쌤과 주연쌤에게 피부 케어를 받았다.
덕분에 아주 뽀송뽀송한 피부로 잠에 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비몽사몽하게 일어났더니 멜리가 날 보기 위해 집에서부터 홀로 운전해서 왔다.
멜리는 최고의 여자친구다.
최고의 여자친구를 선생님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놀다 집으로 무사히 돌아왔다.
정말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아나랑 제이크에게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둘에게 poppy가 생긴 것이다!
크리스마스면 sesame가 된다니... 아주 놀랍다.
앞으로의 나날도 매우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