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찹찹 2024. 5. 2. 22:16
Hi mountain cook

4개월만에 블로그 글을 작성한다.
매일 쓰던 블로그를 매주 쓰는 걸로 바꾸니 확실히 게을러졌다ㅋㅋㅋ
어떻게 그 동안 게시물 하나를 안 썼지...허허
와 웹툰 작가들이나 유튜버들은 어떻게 매주 업로드를 하는 걸까... 진짜 대단하다...
그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한국에도 갔고, 일본도 들렸고, 테카포부터 퀸타까지 일주일의 여행도 다녀왔다.

We walked in Oamaru

사진을 하나하나 넘겨보면 얼마 안 지난 새 추억들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와 그나저나 확실히 쉬었다가 글을 쓰니 너무 쾌적하게 글이 잘 써진다.
일년동안 어거지로 우적우적 글을 썼을 때랑 비교가 된다.
이제 굳이 매일 일기처럼 쓸 필요 없이 내가 쓰고 싶은 글들을 써내려 가야겠다.
아니면 이참에 네이버 블로그로 갈아탈까...?
여긴 아무도 안 보고 뭐 광고도 못 붙이니 허허
한번 생각해봐야겠다.
뭔가 예전엔 티스토리에 글을 쓰는 게 멋져보였는데 지금은 별 생각이 안 든다.

It's been a while Shira🥰

아 며칠전에 제이크네에 놀러갔다 왔다.
몇 달 안 봤다고 쉬라가 미친 듯이 반겨하며 난리 법석을 떨었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다ㅠ
벤지랑 벨라도 스리슬쩍 오더니 인사를 건넸다.
근데 같이 안 살아서 그런가 집에 들어가니 미친듯이 재채기 콧물 눈물이 주륵주륵 나왔다.
전날 피터네에서 술을 잔뜩 마셔서 면역력이 떨어진건가...
어쨌든 오랜만에 제이크랑도 시간을 보내 참 즐거웠다.
이제부터 매일매일은 아니지만 꾸준히 글을 써내려가야겠다.
역시 양보단 질이지!

------------------------------------------------
디데이를 다시 추가했다. 예전엔 도착한 다음날부터 +1을 했지만, 그닥 의미가 없는 것 같아 한국을 떠난 날로 부터 +1을 한다.
이얏 좋았어!!! 더 편해졌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