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랑 마켓 데이트을 떠났다.
일년만에 New brighton 마켓을 갔는데 엄청 작게 느껴졌다.
처음 갔을 때에는 뭔가 신기하고 재밌는 마켓이었는데...
이제 일년이 지났다고 볼품 없는 마켓으로 변해버렸다.
사람의 마음이란게 참 간사하다.
그래서 곧정 Lyttelton으로 향했다.
도착하니 아나, 제이크 그리고 쉬라가 우릴 반겨줬다.
이야 저게 크루즈구나
매번 크루즈 여행객들이 리버사이드 마켓에 와서 존재는 많이 들어봤지만 실제로 보니 또 기분이 색달랐다.
진짜 짱 크구나 크루즈...
규모를 보니 크루즈 날엔 손님이 많은 이유가 납득이 된다.
마켓엔 역시 길거리 연주가 빠질 수 없다.
할아버지의 느긋하면서 열정적인 연주에 시선이 뺐겼다.
완전 멋쟁이 할아버지다.
이 후 Riccarton farmers market으로 장소를 옮겼다.
간단히 국수와 핫도그를 먹고 리코더 소녀의 연주를 들었다.
뛰어난 연주는 아니었지만 공연을 한다는 것 자체가 참 멋져보였다.
나중에 최고의 리코더 장인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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