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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뉴질랜드 워홀일기 (2022 - 2023)

D+412) Saturday market

by 김찹찹 2023. 12. 16.
We met Shira in the market of Lyttelton

멜리랑 마켓 데이트을 떠났다.
일년만에 New brighton 마켓을 갔는데 엄청 작게 느껴졌다.
처음 갔을 때에는 뭔가 신기하고 재밌는 마켓이었는데...
이제 일년이 지났다고 볼품 없는 마켓으로 변해버렸다.
사람의 마음이란게 참 간사하다.
그래서 곧정 Lyttelton으로 향했다.
도착하니 아나, 제이크 그리고 쉬라가 우릴 반겨줬다.

Cruise ship

이야 저게 크루즈구나
매번 크루즈 여행객들이 리버사이드 마켓에 와서 존재는 많이 들어봤지만 실제로 보니 또 기분이 색달랐다.
진짜 짱 크구나 크루즈...
규모를 보니 크루즈 날엔 손님이 많은 이유가 납득이 된다.

Guitar!

마켓엔 역시 길거리 연주가 빠질 수 없다.
할아버지의 느긋하면서 열정적인 연주에 시선이 뺐겼다.
완전 멋쟁이 할아버지다.

Recorder..?!

이 후 Riccarton farmers market으로 장소를 옮겼다.
간단히 국수와 핫도그를 먹고 리코더 소녀의 연주를 들었다.
뛰어난 연주는 아니었지만 공연을 한다는 것 자체가 참 멋져보였다.
나중에 최고의 리코더 장인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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