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영화관2 D+101) Silky otter cinema 인클라인 소파가 있는 신규 영화관이라길래 영화를 보러왔다! 아침에 일어나서 주섬주섬 옷 갈아입고 나갔다. 오늘 볼 영화는 바로 장화신은 고양이다! 오우 매우 카리스마 있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엽지만ㅋㅋㅋ 편안한 소파에 누워서 영화를 기다리니 기분이 매우매우 좋았다. 영화도 재밌게 봤다. 기대 이상으로 스토리랑 액션신이 탄탄했다. 무엇보다 장화신은 고양이를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다. 집 들어가기 전에 간단히 장을 봤다. 이제 매주 토요일 도시락을 싸야해서 도시락통도 하나 구매했다. 음 역시 차가 있으니 너무 편하다ㅠㅜ 집에 와서 부리토를 냠냠하고 디저트로 푸딩을 뇸뇸했다. 푸딩 짱 맛있다! 역시 뉴질랜드는 유제품의 국가인 것 같다. 우유랑 치즈 들어간 것들은 하나같이 다 맛있다! 내일 농농에 슈를.. 2023. 2. 8. D+50) Cinema in New zealand 간만에 휴일이라 멍하니 누워있던 중 영화 아바타가 개봉했다는 사실을 깨달아버렸다. 이건 못참지...! 멜리에게 이야기해서 곧 바로 영화를 예매하고 길을 나섰다. 버스를 타러 열심히 걸어가는데 달팽이 한마리가 길가에서 방황하길래 안전한 곳으로 옮겨줬다. 역시 난 너무 스윗하다. 사진으로 다시 보니 어디에 뒀는지 안 보이네... 뭐 쨌든 잘 지내 달팽이야! 영화 보기전 점심으로 치킨버거를 사먹고 놀랐다. 왜...KFC가 맛있지...? 한국에서 맛있게 먹었던 KFC 음식은 20년 전이 마지막이었는데... KFC는 외국에서 먹어야 맛있는 브랜드인가 보다. 영화를 보기 전에 멜리가 영어자막 기계를 빌려준다는 정보를 알아냈다. 아 기계는 못참지...! 멜리와 함께 바로 빌려서 장착하고 영화를 봤다. 어떻게 알고 자.. 2022. 1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