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7 D+411) Cabin air filter 우리 로드리의 에어컨 필터가 아주 쌔까맣다. 마치 악마의 똥꼬를 닦은 휴지같다. 여태 에어컨을 틀 때마다 이 더러운 먼지을 집어 삼키고 있었다니... 생각만으로도 끔찍하다. 여태 귀찮아서 교체를 미뤄왔던 스스로가 밉다.더 이상 미룰 수 없다! 곧장 사이트에 들어가 새로 주문했다. 이름이 사쿠라 필터인데 벚꽃향이라도 나는 걸까? 쨋든 오늘도 한 건 해결했다! 2023. 12. 16. D+410) Just normal day 이제 조금씩 일기가 밀리기 시작한다. 무슨 초등학교 여름방학 숙제마냥 일기를 몰아쓰니 이건 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문제점을 발견했으면 고쳐야 하는데 뭘 어떻게 고칠지도 문제다. 일기를 쓰지 말까? 원인 자체를 제거하면 되지 않을까...? 하지만 그렇기엔 또 여태 써온 일기 흐름을 끊기가 싫다. 참 삶이란 어려운 것이구나... 결국 오늘도 얼렁뚱땅 하루치 일기 할당량을 채웠다. 이얏호 2023. 12. 16. D+409) Glasses cloths 안경닦이를 다 잃어버렸다. 너무 짜증난 나머지 안경닦이를 잔뜩 사버렸다ㅎㅎ 이제 이걸 내 모든 바지 주머니 안에 넣어둘 거다! 덤벼라 멍청한 안경닦이 요정! 이제 안 잃어버릴거다! 2023. 12. 13. D+408) Replace iPhone screen 아이폰 액정을 교체했다. 몇 달 전 제이크에게 받은 액정이 부숴진 휴대폰을 드디어 고쳤다. 사실 큰 기대를 안 하고 바꿨는데 아주 성공적으로 고쳐졌다! 물론 액정이 좀 민감해서 글을 쓸 때는 좀 불편하긴 하다. 오타가 너무 많이 난다ㅠ 역시 정품은 못 따라 가는 건가... 그래도 페이스 아이디도 정상 작동하고, 화면도 매우 깨끗하게 잘 나오니 만족스럽다. 한동안 이 아이폰으로 써야지ㅎㅎ 2023. 12. 1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