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이다.
평소랑 똑같이 출근했더니 칵테일 가게 조시가 가발을 씌워줬다.
머리가 너무 크다며 열심히 우겨 넣어줬다...ㅋㅋㅋㅋ
덕분에 금발머리로 이목을 끌며 일을 했다.
이왕 가발도 쓴 김에 사진도 찍었다.
멋쟁이 가발이었다.
음 아주 마음에 드는군!ㅋㅋㅋㅋ
이후 집에 와서 쉬는데 꼬마 애들이 문을 두들기며 Trick or treat를 외쳤다.
집에 있던 아나랑 해나랑 내가 당황해하며 군것질을 열심히 찾다가 아나가 선물 받은 큰 초콜렛 하나를 통째로 줬다.
아주 행복하게 웃으며 길을 나서는 꼬마의 표정이 아직도 생생하다.
작년과 비교하면 꽤 즐거운 할로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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