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고양이1 D+51) 고양이는 최고야 오늘도 비가 왔다. 버스를 타러 가던 중 지갑이 없는 걸 깨닫고 집으로 다시 돌아갔다. 아침부터 참 쉽지 않았다.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 점심을 먹고 어버버거리다가 퇴근했다. 그 후 멜리랑 헬스장을 다녀오고 뒹굴거리며 쉬었다. 음...생산적인 활동을 하고 싶은데...스마트폰 중독인 것 같다ㅠ 슬프니 귀여운 고양이 사진을 봐야겠다. 오늘 퇴근길에 만났던 짱 귀여운 고양이다. 비가 그쳐 우산을 접는데 그 소리에 놀라 호다닥 숨은 모습이다. 미안했지만 한편으론 귀여워서 조심스레 다가가 인사를 했더니 내게 비비적 거리며 인사를 받아줬다. 여기 고양이들은 참 붙임성이 좋다 고양이와 열심히 놀다가 집에 갔다. 알러지만 없었더라면 고양이와 함께 살았을 거다. 애교쟁이에 약간 멍청한 모습까지 너무 완벽하다. 놀랐던게 분.. 2022.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