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고랭1 D+5) 평화로운 산책 느긋하게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했다. 브런치로 미고렝빵을 만들어 먹었다. 여자친구의 아이디어로 탄생했는데 아주 맛있었다. 근데 MSG의 맛이 강해 자주는 못 먹을 것 같다. 숙소 근처엔 뉴월드라는 마트가 있다. 오늘도 장을 보기위해 천천히 걸어가는데 앞에 뭔가가 있다. 자세히 보니 놀이터에서 작은 페어를 준비하는 것 같았다. 우리가 놀러 가기엔 좀... 그렇겠지...?ㅎㅎ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숙소를 떠나기 전에 한번 들려야겠다. 뉴월드에서 짱 큰 헤이즐넛 초콜렛을 샀다. 아주 든든해서 무기로 써도 좋을 것 같았다. 초콜렛을 먹고 느긋하게 걸으며 여유를 즐겼다. 이제 다음주가 되면 은행도 가고, 지게차 자격증도 따고, 잡도 구해야겠지... 걱정반 기대반이다. 공원에 들려 잠시 쉬고 있는데 위에서 열매 하나.. 2022. 1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