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 처치1 D+82) Wigram road... 셰프님에게 부탁해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출근하자마자 물바다가 된 바닥을 청소해서 배가 많이 고팠다. 셰프님이 냉장고 냉매를 없애신다고 잘못 건드셔서 그렇게 됐다고 한다...ㅋㅋㅋ 이야 새로 이사온 곳에서 출퇴근을 했는데 굉장히 힘들다. 그 이유는 바로 저 통곡의 다리 때문이다. 집으로 통하는 길이 딱 두개인데, 둘 다 저렇게 가파른 도로가 있다. 올라가는데 허벅지가 터질 것 같다. 여긴 평지가 많아서 트레기를 구매한건데 조만간 다시 갖다 팔아야하나 싶다. 이 멍청한 언덕ㅠㅜㅜ 진짜 허벅지가 너무 아프다ㅜㅠㅜㅜㅜ 그래도 중간중간 예쁜 경치와 조용한 풍경을 보는 재미가 있다. 출근 거리는 더 늘어났지만 길이 더욱 예뻐져서 기분은 좋다ㅎㅎ 솔직히 저 통곡의 다리만 빼면 완벽한 출퇴근 길이다. 고양이 머리위에.. 2023. 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