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들5 요즘도 킨들로 책을 읽나요? 네 열심히 읽고 있어요! 킨들을 가지고 다닌지도 일년 반이 넘었다. 킨들을 사자마자 읽었을 때와 비교하면 확실히 영어 문장들이 눈에 잘 들어온다. 번역을 하듯이 읽었던 처음과 다르게 이젠 책으로써 원서를 즐기게 됐다. 사실 ‘매일 책을 읽고 그에 대한 감상문을 글로 남겨야지!’라는 생각에 Readig with Kindle 카테고리를 만들었는데 완전 방치된 채 쓸쓸히 잊혀졌다. 흑흑 우리 불쌍한 카테고리... 너무 공허하고 외로워 보이기에 곧바로 키보드를 꺼냈다. 우선 킨들을 읽는 방식을 최근에 바꿨다. 처음엔 각 잡고 책 하나를 꾸준히 읽었는데 그러다 보니 금방 흥미가 떨어져 한 동안 킨들을 방치하기도 했다. 이유를 생각해보니 그 동안 킨들의 장점을 무시한 채 종이책처럼 읽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킨들에 몇 십권의 책이 있는.. 2024. 9. 10. 킨들 안 사면 손해!(2022년 가장 현명했던 소비) 당신이 이 글을 읽게 된 이유는 단 한 가지 '킨들' 구매를 망설이며 국내 정보를 찾아보다가 여기까지 오게 됐을 것이다.환영한다!더 이상 시간낭비 하지말고 그냥 구매하면 된다. "엥? 아직 고민중인데 뭐 아무런 설명도 안 해주시나요?ㅠ" 이미 킨들에 대한 여러 설명과 글들을 접했을 텐데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한가? 사실 킨들이 당신을 이곳까지 이끌었다면 이제는 그냥 사는 게 맞다. 아...혹시 '킨들'이 정말 '나에게' 적합한 기계인지가 궁금한가? 내가 과연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는 게 맞는지 불안한가? 그렇다면 내 경험을 빗대어 3가지 특징을 설명해주겠다. 당신이 사야할지 말아야할지 1. 독서에 특화 된 기기킨들로 할 수 있는 건 단 한가지 바로 책읽기다. 그것도 그냥 책이 아니라 전자책 읽기다. "전.. 2023. 1. 9. D+68) Beef pho 멜리가 일하는 곳에서 소고기 쌀국수를 먹었다. 다 먹은 후 책을 읽으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다. 혹시 전자기기를 좋아하는데 책을 읽고 싶다면 Ebook을 적극 추천한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게 된다ㅎㅎ 집에 와서 영화를 보니 시간이 벌써 늦었다. 매우 잠이 오니 오늘은 이만 자러 가야겠다. 참고로 저 쌀국수 짱 맛있다. 나중에 또 먹으러 가야지! 2023. 1. 6. D+65) Same as usual...? 30분대는 이제 가뿐히 통과한다ㅎㅎ 좀더 익숙해지면 25분도 가능할 것 같다. 이번주까지는 쉬는 사람이 많아서 엄청 바쁠 것 같다. 오늘만해도 정신 없이 바빠서 쉴틈도 없었다ㅠ 맨날 같은 말을 하면서 손님을 응대하니 영어 로봇이 된 기분이 들기도 한다..ㅋㅋㅋㅋ 힘겹게 집에 돌아오니 멜리가 쿠키슈를 굽고 있었다. 금손님이 만드신 오늘의 작품은 저번보다 더 진화했다. 도구 하나가 추가됐다고 이렇게 퀄리티가 높아지다니...역시 전공자는 다르다ㅠ 이번엔 슈에 얼그레이 크림까지 들어있다. 신나서 호다닥 먹어버렸다. 너무 맛있어요ㅠㅜㅠ 느어엉ㅠㅜㅠ 사먹는 것보다 맛있다ㅎㅎ 맛있게 먹고 읽던 책을 마저 다 읽었다. 책 한권을 다 읽고나니 킨들을 사길 잘 한 것 같다. 사실 저 책은 3개월 전에 종이책으로 사두고 읽.. 2023. 1. 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