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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뉴질랜드 워홀일기 (2022 - 2023)

D+65) Same as usual...?

by 김찹찹 2023. 1. 3.

Arrived taking 30min

30분대는 이제 가뿐히 통과한다ㅎㅎ

좀더 익숙해지면 25분도 가능할 것 같다.

이번주까지는 쉬는 사람이 많아서 엄청 바쁠 것 같다.

오늘만해도 정신 없이 바빠서 쉴틈도 없었다ㅠ

맨날 같은 말을 하면서 손님을 응대하니 영어 로봇이 된 기분이 들기도 한다..ㅋㅋㅋㅋ

Cookie Shoo

힘겹게 집에 돌아오니 멜리가 쿠키슈를 굽고 있었다.

금손님이 만드신 오늘의 작품은 저번보다 더 진화했다.

도구 하나가 추가됐다고 이렇게 퀄리티가 높아지다니...역시 전공자는 다르다ㅠ

Earl grey cream

이번엔 슈에 얼그레이 크림까지 들어있다.

신나서 호다닥 먹어버렸다.

너무 맛있어요ㅠㅜㅠ 느어엉ㅠㅜㅠ

사먹는 것보다 맛있다ㅎㅎ

Good bye mr Popper!

맛있게 먹고 읽던 책을 마저 다 읽었다.

책 한권을 다 읽고나니 킨들을 사길 잘 한 것 같다.

사실 저 책은 3개월 전에 종이책으로 사두고 읽다가 중간부터 안 읽었던 책이었다.

종이책은 책꽃이에 꽃아두면 이상하게 잘 안 꺼내게 되고 들고다니기도 좀 번거롭다.

내겐 기계가 짱이고 한 동안은 저 책만 읽을 수 있는 기계를 자주 애용할 것 같다.

간만에 책으로 느낄 수 있는 만족감을 한껏 느꼈다.

 

Film version

영화도 있길래 볼까 생각중인데 책의 컨셉만 가져왔고 스토리는 다른 것 같다ㅠ

주인공의 직업이 괴짜 페인터라 재밌는 건데 성공한 사업가가 주인공이라니...

좀 아쉽지만 오늘 저녁에 보다가 잘까 생각중이다.

 

평소와 다름없는 하루였지만 조금씩 긍정적으로 변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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