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마켓1 D+35) Visited sunday flea market 일요일마다 여는 플리마켓이 있다길래 구경을 나왔다. 쉬는 날엔 홀리데이를 즐겨야 한다는 주장은 아주 타당했어 멜리! 여기저기 중고 물건들과 수공예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공원 광장에선 계속해서 캐롤 연주가 흘러나오는데 연주자의 멘트가 기억에 남는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불러봐야죠. 이번곡은 화이트 크리스마스입니다." 화창하고 따뜻한 날씨에 듣는 캐롤은 느낌이 색달랐다. 크리스마스 당일엔 어떨지 기대된다ㅎㅎ 점심 메인 음식으로 화덕피자를 먹었다. 사진을 찍는데 꼬마아이가 정색하고 쳐다보길래 같이 찍었다. 이봐 친구 피자가 먹고 싶겠지만 넌 너무 어려서 안 돼 :) 내가 대신 먹어주지! 하하! 아주 쫄깃쫄깃한 도우가 혓바닥을 간지럽혔다. 이거 세판 먹어도 안 질리겠는 걸... 근데 우리의 먹부림은.. 2022. 1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