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1 D+366) Happy Halloween 할로윈이다. 평소랑 똑같이 출근했더니 칵테일 가게 조시가 가발을 씌워줬다. 머리가 너무 크다며 열심히 우겨 넣어줬다...ㅋㅋㅋㅋ 덕분에 금발머리로 이목을 끌며 일을 했다.이왕 가발도 쓴 김에 사진도 찍었다. 멋쟁이 가발이었다. 음 아주 마음에 드는군!ㅋㅋㅋㅋ 이후 집에 와서 쉬는데 꼬마 애들이 문을 두들기며 Trick or treat를 외쳤다. 집에 있던 아나랑 해나랑 내가 당황해하며 군것질을 열심히 찾다가 아나가 선물 받은 큰 초콜렛 하나를 통째로 줬다. 아주 행복하게 웃으며 길을 나서는 꼬마의 표정이 아직도 생생하다. 작년과 비교하면 꽤 즐거운 할로윈이었다. 2023. 10.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