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1 D+21) Write CV again 아름다운 하늘과 구름이다. 하루만에 날씨가 나빠졌다 좋아지는 여기가 바로 뉴질랜드... 예쁜 하늘을 보며 난 아침부터 화가 났다. 왜냐하면 작성했던 CV파일이 날라갔기 때문이다. 워드 자동저장 설정에 오류가 생겼는지 내용이 전부 사라졌다. 화를 다스리며 아침부터 다시금 이력서 작성을 시작했다. 이제부터 자동화 시스템을 믿지 말아야지. Ctrl+S만을 믿겠어... 분노의 타이핑이 끝나갈 때쯤 멜리가 스시롤을 사왔다. 내 여자친구는 정말 최고다! 늦은 점심을 먹으며 멋지게 낭비한 하루 일과를 반성했다. 그래 정말 멍청한 사마귀같은 하루지만 잘 마무리해야지... 이메일로 두군데에 간단한 자기소개랑 CV를 보냈다. 매일 두군데씩 지원하다보면 연락이 오지 않을까 싶다. 내일은 도서관에서 CV 출력하고 직접 일을 .. 2022. 1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