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n1 D+43) Pick up the RAT 저번에 남은 감자스프에 펜네와 치즈를 더해서 마카로니를 만들었다. 내가 만들었지만 참 맛있군!ㅎㅎ 요리에 은근 재능이 있는 것 같다. 점심을 먹고 멜리가 신청해둔 코로나 키트를 받으러 나갔다. 근처 약국으로 가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났다. "Can I pick up the RAT?" "Sure! Could you show me your order number?" 약사님이 아주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무사히 코로나 키트를 얻었다. 마스크도 무료로 제공한다며 챙겨주셔서 감사했다ㅋㅋㅋ 간김에 비타민도 구매하고 떡볶이 떡도 사서 돌아왔다. 오 10분이면 검사 결과가 나온다니 아주 빠른 친구다. 게다가 5개나 들어있으니 든든하게 두고 몸 상태 이상하면 바로 검사해야겠다. 별거 아닌데 뭔가 해낸 기분에 뿌듯하다.. 2022. 1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