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30ii4 D+278) I did nothing 그냥 집에서 뒹굴 쿨쿨 냠냠한 날이다. 벤지처럼 아무것도 안 했다.날이 추워질 수록 고양이 친구들이 식빵을 자주 굽는다. 아주 귀엽군.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진이라 올렸다. 화장실에서 찍은 사진인데 마치 미술관에서 찍은 듯한 느낌이 든다. 역시 난 최고야. 이제 언능 칼럼을 마저 쓰고 자야겠다ㅠ 2023. 8. 4. D+277) Addington coffee 일 끝나고 멜리와 함께 데이트를 갔다. 중국 식당에서 국수를 먹고선 카페로 향했다.근데 비가 와서 기분이 별로였다. 적당히 햇빛있고 선선한 날씨가 최고인데. 어디 일년 내내 가을은 나라는 없나 싶다.멜리가 열심히 뜨개질을 하며 무언갈 만들고 있다. 샘 생일 선물로 가방을 만들어라고 한다. 역시 손재주가 굉장한 여자친구다!그런 모습을 애기가 밥을 먹으며 신기하게 쳐다봤다. 너무 맛나게 열심히 먹길래 귀여워서 찍었다ㅎㅎ 저 통통한 볼살이 아주 매력적이다ㅠ내 얼굴 초점이 나갔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사진이라 올렸다. 일주일에 한번씩은 이렇게 놀라 나오는 것도 좋은 것 같다! 2023. 8. 4. D+275) Take a picture 아침밥을 먹고 호다닥 카메라를 가지고 나왔다. 집에 모델이 되어줄 친구가 세명이가 있기에 바로 촬영을 시작했다. 먼저 자리에 앉으니 쉬라가 달려오길래 한 장 찍었다.그 후 늘어지게 쉬고있는 벤지가 보여서 또 한 장 찍었다. 사진 찍는 소리가 나자 곧바로 쳐다본다. 참 귀여운 고양이다ㅠㅜ이 후 창밖을 바라보는 벨라를 찍으며 촬영을 마무리했다. 사진 찍는 게 이렇게 재밌는 건지 처음 알았다. 다들 이래서 카메라를 사는구나... 여태 블로그에 올려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사진을 찍어왔는데...ㅋㅋㅋ 이제라도 사진의 재미를 깨달아서 다행이다. 앞으로 많이 찍어야지! 2023. 8. 1. D+274) I got a camera 카메라를 샀다. 며칠동안 카메라병을 앓으며 고민고민한 끝에 구매했다. 사용한지 한 달도 안 된 신품급 중고가 올라왔길래 호다닥 데려왔다. 으 너무 예뻐후ㅜ여태 배운 걸 써먹으려고 열심히 조리개랑 셔터값 돌리면서 찍어봤다. 아주 만족스럽다!!!!ㅎㅎㅎ심지어 전남친 에디션으로 3만원에 신품급 렌즈도 업어왔다!!ㅠㅜㅜ 이야 이 기계 한 방울 안 나는 나라에서 괜찮은 매물들을 이렇게 건지다니... 아주 행복하다ㅎㅎ 이제 사진 짱 많이 찍어서 블로그에 올려야지!!! 이제부터 블로그 사진들은 이 친구가 책임진다!! 2023. 8.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