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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뉴질랜드 워홀일기 (2022 - 2023)

D+111) Second time in Korean school

by 김찹찹 2023. 2. 18.
The class room

다시 돌아왔다.
오늘은 오전 수업도 있는 날이라 마음 단단히 먹었다.
그래도 사물놀이 수업은 세명만 가르치면 된다!
예에! 좋아 신나게 연주하자 친구들!

Make Janggu beats

아주 즐거워 하면서 장구를 치는 우주의 모습이다.
순수하고 사람을 잘 챙기는 아주 착한 친구다.
다른 두 친구도 좋은 학생들인데 사진을 찍는 걸 부끄러워해서 촬영은 못 했다.
차근차근 연습해서 다같이 공연하는 날이 오면 좋겠다!

Ngon ngon café

이젠 여기 쌀국수가 아니면 섭섭하다.
신메뉴 매운 선지 족발 돼지고기 쌀국수와 반미를 먹었다.
빈챤과 함께와서 점심을 먹는데 아주 꿀맛이었다.
음 다시 먹고 싶군...!
한국에 돌아가게 된다면 정말 많이 그리울 맛이다.
돌아가기 싫군!!!

Afternoon class

확실히 수업을 진행하니 학생들의 집중도가 확 올랐다.
덕분에 오늘 계획대로 진도가 다 나갔다!
예에!! 좋았어 친구들!!!

Cicada shells

서준이가 굼벵이 허물을 잔뜩 가져왔다.
음 뉴질랜드에도 매미가 많이 있구나...
귀엽다고 말해주니 의아하며 이상하게 쳐다봤다.
역시 아직 아이들은 어려운 걸!
그래도 학생들이 날 좋아한다니 뿌듯하다.

진짜로 날 좋아하는 거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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