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오픈을 했다.
일찍 가서 일찍 끝내고 나오니 기분이 상쾌했다.
역시 노동은 아침에 하는 건가...
산뜻한 기분으로 샌드위치를 먹으며 머리를 자르러 갔다.
머리도 예쁘게 잘 잘라져서 기분이 한층 더 좋아졌다.
그 후 우린 일식집으로 향했다.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뭔가 이상했다.
이상한 동양 전통음악과 아담한 식당
우리가 찾아본 모습과는 너무도 상이했다.
알고보니 잘못 들어왔다...ㅋㅋㅋㅋㅋ
여기저기 중국어가 적혀있는 걸 보고 조용히 그대로 나갔다.
일식집은 중국 식당 뒤에 숨어있었는데 브레이크 타임이라 한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배고팠기에 멜리를 설득해 그냥 중국 식당에 들어갔다.
면요리만 잔뜩 팔길래 가장 큰 그림을 선택해 먹었다.
맛은 굉장히 훌륭했다!!!
너무 짜지도 싱겁지도 않았다.
양도 다 먹으니 기분좋게 배불렀다ㅎㅎ
멜리 또한 아주 만족하며 먹었다.
우연히 찾아서 들어온 맛집
심지어 손님들은 우리 빼고 전부 중국인들이었다.
간만에 맛집을 찾아서 소소한 재미를 느꼈다.
무엇보다 멜리와 함께 다니니 즐겁고 재밌는 것 같다.
역시 혼자보단 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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