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산책2 D+292) Poutine 감자튀김 위에 치즈와 그레비 소스 캐나다의 대표 음식 푸틴이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유일한 음식이라는 게 멜리의 피셜이다. 케밥과 푸틴을 함께 구매해 나눠먹기로 했다.어색한 손놀림으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아직 배우는 중이라고 적힌 싸인은 인간미를 더해줬다. 100점 만점을 줄 수는 없지만, 80점은 충분히 줄 수 있는 그런 식당이었다.자동차 창문에 고개를 빼꼼한 모습이 귀여운 멍뭉이다. 귀여운 강아지 구경을 하며 집에 도착했다. 좋은 하루였다. 원래 가려고 했던 치킨집이 마감을 해버린 바람에 케밥을 먹으러 다녀왔다. 다음주엔 치킨을 먹어야지! 2023. 8. 19. D+291) Walk with Shira 우수에 찬 눈으로 창밖을 보던 시라. 뭔가 애잔한 느낌이 들어 데리고 나가기로 했다.멋쟁이 멜리가 열심히 목줄을 채우는 모습이다.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였다!오리만 보면 정신 놓고 호다닥 뛰어가던 시라... 그것만 빼면 산책을 엄청 잘 한다. 아주 착하고 똑똑한 강아지다.여유를 즐기던 오리들의 마지막 모습이다. 이후 시라가 뛰어들어 오리들은 궁뎅이에 불 붙은 듯 도망갔다.이상한 검정새가 있어 찍어봤다. 음... 흑조인가...? 아님 짱큰 오리인가...? 가까이 가도 도망을 안 가길래 근접샷을 찍어봤다.오늘 산책은 아주 알찼다. 다음에 또 이렇게 나와야겠다ㅎㅎ 다른 강아지 친구들도 만나는 아주 신나는 시간이었다. 강아지 최고! 2023.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