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에 찬 눈으로 창밖을 보던 시라.
뭔가 애잔한 느낌이 들어 데리고 나가기로 했다.
멋쟁이 멜리가 열심히 목줄을 채우는 모습이다.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였다!
오리만 보면 정신 놓고 호다닥 뛰어가던 시라...
그것만 빼면 산책을 엄청 잘 한다.
아주 착하고 똑똑한 강아지다.
여유를 즐기던 오리들의 마지막 모습이다.
이후 시라가 뛰어들어 오리들은 궁뎅이에 불 붙은 듯 도망갔다.
이상한 검정새가 있어 찍어봤다.
음... 흑조인가...?
아님 짱큰 오리인가...?
가까이 가도 도망을 안 가길래 근접샷을 찍어봤다.
오늘 산책은 아주 알찼다.
다음에 또 이렇게 나와야겠다ㅎㅎ
다른 강아지 친구들도 만나는 아주 신나는 시간이었다.
강아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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