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hemian bakery2 D+272) Soup of the day 보헤미안에 가서 스프를 먹었다. 오늘은 토마토 스프였다. 이제 가게 사람들이 날 스프 가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누군가에게 기억이 된다는 건 참 뿌듯한 일이다. 다음주도 스프 먹으러 가야지 히히 2023. 7. 30. D+237) The best soup place 출근하기 전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멜리가 일하는 곳으로 갔다. 들어가자마자 열심히 일하는 멜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매일 새벽부터 일어나 열심히 반죽을 만드느라 고생한다ㅠ 일하는 뒷모습이 참 멋있다.이 곳은 스프가 참 맛있다. 같이 나오는 Sourdough랑 같이 먹으면 입에 춤을 춘다. 이게 진짜 스프지 아암! 살면서 먹었던 그 어떤 스프보다 맛있고 감칠맛 난다. 혹시 치치 사는데 안 먹어 봤다면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한국학교에서 최선을 다해 수업을 진행한 날이면 온 몸에 힘이 빠진다. 너덜너덜한 몸을 이끌고 집에 와서 밥을 해먹으려는데 아나가 저녁을 많이 만들었다며 나눠줬다ㅎㅎ 고마워 아나!!! 어릴적부터 먹는 복이 있었는데, 어딜가도 굶어 죽진 않을 것 같다! 내일은 또 뭘 먹을지 기대가 된다. 2023.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