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만에 오픈-마감 스케쥴을 받았다.
평소보다 1시간 더 일하는 건데도 오늘 꽤 바빠서 조금 피곤하다ㅠ

처음 보는 민 키위기 신기해서 사진 찍었다.
멜라 말로는 ‘다래’라고 한국에도 있다는데...
아주 놀라울 따름이다!

오늘도 아나네 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이쯤되면 그냥 같이 사는 수준이다.
만들어준 감자 스프랑 빵은 정말 일품이었다.
행복한 식사였다ㅎㅎ

마당에 벤지를 데리고 바람을 쐤다.
벤지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이마에 풀을 잔뜩 묻히고 나왔다ㅋㅋㅋㅋ
으 귀여워서 껴안고 뽀뽀해주고 싶은데 그럼 알러지가 심해지겠지...ㅠㅜㅠ
고양이 알러지가 있는 몸이라 너무 슬프다.

산책 후 다 같이 공포영화를 봤다.
Pet cemetary를 봤는데 고전 공포영화 느낌이었다.
많이 자극적이진 않아서 가볍게 볼만했다.
길지만 재밌고 평화로운 하루를 보냈다.
이제 구스구스덕 하러 가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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