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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뉴질랜드 워홀일기 (2022 - 2023)

D+153) April fool‘s day

by 김찹찹 2023. 4. 2.
Prepare for class

농농에서 이번학기 마지막 수업을 준비했다
새로 구매한 옷과 비니가 매우 마음에 든다ㅎㅎ
사진도 예쁘게 찍어둔 멋쟁이 멜리에게 감사를 표한다.

See you later

이제 3주간 못 볼 교실의 모습이다.
잘 있으렴 교실아
조만간 또 보자

Good deal

빈챤에게 순하리와 라면을 건네 받았다.
뭔가 뒷거래의 현장처럼 차에서 차로 박스를 옮겼다.
영화 속 삼류 악당이 된 기분이었다.
뉴질랜드에서 한국의 맛도 잘 챙기니 기분이 좋다ㅎㅎ

Easter chocolate

정말 고맙게도 부활절 초콜렛도 줬다!
매번 너무 챙겨만 줘서 고마우면서 항상 미안하다ㅠ
내가 챙겨줄 것이 뭐가 있을까 열심히 생각해봐야겠다.

시간이 참 빨리 간다.
벌써 선생님이 된지 8주간의 시간이 흘렀고, 뉴질랜드에 온 지 5개월이 지났다.
나쁜 일도 어이없던 일도 있었지만 재밌고 즐거웠던 일들이 더 많았다.
못된 사람들도 만났지만 착하고 상냥한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났다.
이 순간에 머물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게 아쉽다.
언젠간 이 글들을 다시 보면서 그리워할 미래를 생각하면서 지금 현실에 최선을 다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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