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조아를 사와서 함께 나눠 먹었다.
맛은 배에 샴푸를 짜서 먹는 맛이다.
뭐랄까... 맛이 참 독특하고 중독성이 있다.
막 맛이 있진 않은데... 음... 먹어본 사람만 아는 그런 맛이다.
거의 반년만에 제대로 된 옷을 샀다.
여긴 바람도 차서 비니 모자도 샀다.
생각과는 다르게 숏비니가 잘 어울려서 기분이 좋았다.
멜리도 잘 어울린다며 나보다 더 좋아해줬다ㅋㅋㅋ
긴 무는 무우우우고 짧은 무는 무우다.
번역이 귀여워서 사진을 찍었다ㅋㅋㅋㅋ
그 후 저녁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줬는데 호불호가 명확히 갈렸다ㅠ
한국 여자들만 좋아하는 걸로...ㅋㅋㅋㅠ
이후 제이크와 제이크 친구들과 함께 포켓볼 바에 갔다.
술도 마시고 포켓볼도 치면서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늘 만난 친구들은 잭슨, 아이작, 페건으로 세명이었다.
모두들 제이크의 베스트 프렌즈이자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한다.
영어를 못하는 날 크게 이해해주는 참 착한 친구들이었다.
덕분에 정말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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