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 마켓이 엄청 바빴다.
연휴라 다른 곳들은 전부 문을 닫아서 그런지 정말 바빴다.
모든 가족들이 여기로 놀러나온 것 같았다.
이스터 에그와 관련된 행사도 진행해서 아이들이 매우 행복해 보였다.
뿌듯하게 행복한 얼굴의 아이들을 보며 오늘도 열심히 주스를 만들었다ㅋㅋㅋ
동년배 선생님들과 함께 교장선생님 집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덕분에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재미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야기를 나누며 다시금 내가 뭘 하고 싶어하는지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좋아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
사실 아직도 난 내가 뭘 하고 싶고 뭐가 되고 싶은지
잘 모르겠다.
그냥 당장 눈앞에 하고 싶은 게 생기면 한번씩 해보는 것 같다.
일단 오늘 나누었던 이야기처럼 고립되지 말고 계속 새롭게 도전해야겠다.
그러다보면 점차 발전하면서 언젠가는 원하는 일을 찾을 수 있을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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