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감고 냄새만 맡아도 알 정도로 익숙해진 요리
Egg your way를 점심으로 먹었다.
냠냠스
저녁으로 학교 동년배 선생님들과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갔다.
피자, 스파게티, 리조또, 그리고 라자냐를 즐겼다.
아주 냠냠 굿이었다.
간만에 한국어로 실컷 떠들고 놀았다.
2차로 바에 가서 간단히 안주에 맥주를 마셨다.
이야기하며 놀고 있는데 웬 백인 무리가 방해를 했다.
한 명은 테크놀로지를 외치며 옆에서 치근덕 거리고
다른 한 명은 우리의 감튀 하나를 뺏어가며 사악하게 웃었다.
불쌍한 사람들인 것 같으니 그럴려니 하고 이해했다.
오늘도 난 자비로운 사람이었다!ㅎㅎ
그나저나 감기 걸리고 나니 맛이 잘 안 느껴진다.
이대로 내 미각을 잃는 건 아니겠지?!?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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