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깨서 시간을 보니 새벽 5시였다.
전날 못 본 별 생각이 나서 호다닥 밖으로 뛰쳐나갔다.
은은한 달빛과 함께 여기저기서 별들이 빛나고 있었다.
예뻐서 카메라에 담으려고 노력해 좋은 사진이 나왔다ㅎㅎ
집으로 돌아가기 전 트레킹을 하기위해 차를 탔다.
멀리서만 보던 설산이 바로 눈 앞에 펼쳐지니 너무 아름다웠다.
멜리는 이번 여행에서 모델 역할을 확실하게 해줬다.
덕분에 좋은 사진들을 많이 찍었다ㅎㅎ
멜리 짱짱!!!
마지막으로 설산을 보며 우리의 여정을 마치려니 너무 아쉬웠다.
바다같은 호수와 눈 덮힌 산들은 너무 예뻤다.
다음엔 라벤더 꽃이 폈을 때 다시 오기로 했다.
모두들 아쉬웠지만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차에 탔다.
이렇게 아쉬워야지 다음에 또 여행을 떠나는 거라 생각한다.
이번 여행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야 한다면 이렇게 적고 싶다.
연어가 참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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