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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뉴질랜드 워홀일기 (2022 - 2023)

D+317) Prime minister

by 김찹찹 2023. 9. 12.
A lot of people is in Riverside market

리버사이드 마켓에 사람이 가득 찼다.
가드랑 경찰들도 보인다.
뉴질랜드 총리가 대선을 앞두고 방문했기 때문이다.

Hi prime minister

내가 우리나라 정치인도 만나본 적이 없는데...
뉴질랜드 국무총리랑 인사하고 사진을 찍었다ㅋㅋㅋ
관계자 중 한명이 내 카메라에 관심을 가지면서 시작됐다.

“오우 카메라 예쁜데?! 클래식 카메라야??”

“어...엉 이쁘지? 이거 짱 예뻐서 샀어! 히힛”

”그럼 너 총리 사진 찍었어?!“

”아니 아직 못 찍었는데...“

라는 대화가 끝나기 무섭게 총리를 내게로 안내해줬다.
사방에 널린 대여섯대의 카메라들에게 둘러 쌓인 채 열심히 총리 사진을 찍었다.
많은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에서 찍는 사진은 매우 긴장됐다...ㅋㅋㅋㅋㅠㅜ

It's spring!

여러 사건을 겪고 멜리와 함께 장보러 갔다.
드문드문 벚꽃이 보이는 걸 보니 봄이 오긴 했나보다.
9월의 봄... 아직 익숙하진 않지만 나쁘지 않다.

Cool kid

장보면서 만난 멋쟁이 꼬마다.
아주 멋져서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었다.

What are you looking for?

열심히 과자랑 장난감을 둘러 보는 멋쟁이다.
앞으로 행복하게 지내면서 무럭무럭 자라렴 꼬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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