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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338

D+370) I watched a whale 라틴 축제가 작게 열렸다고 해서 퇴근후 멜리랑 들렸다. 음... 규모에 비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좀 실망이었다ㅠ 바베큐도 먹고 싶었는데 새로 굽는데만 한 시간이 걸린다길래 아주 슬펐다.사람들 에너지가 아주 넘쳤다. 라틴 문화권 사람들은 아주 화끈한 것 같다. 사람들도 살갑고 다들 항상 미소를 띄고 있다. 같이 사는 아나랑 살았던 안드레스만 봐도 아주 멋진 친구들이다.자다가 깼는데 아나에게 문자가 와있었다. ”지금 해변가에 고래가 있대...!“ 호다닥 준비해 둘이서 같이 해변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 곳엔 우리가 저번에 못 봤던 고래가 누워 있었다.엄청 많은 사람들이 해변에 서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 중 고래 보호 봉사단체 사람들이 계시길래 상황을 여쭤봤다. 고래는 다행히 살아 있었고 11시 이후 물.. 2023. 11. 4.
D+369) My daily diary 앞으로 일기를 어떻게 할까 고민중이다. 지금처럼 매일 한 두줄이라도 작성할지 아니면 일주일에 한번만 쓸지... 유튜브나 인스타 사진 계정도 해볼까 생각중인데 성격상 한번에 다 관리는 못할 것 같다. 흠... 일단 학예회 끝나고 고민해봐야겠다. 2023. 11. 3.
D+368) VR chat 요즘 스팀 VR챗에서 외국인 친구들을 많이 사궜다. 미국, 호주, 일본 심지어 뉴질랜드 친구도 만났다! 한국에 있을 땐 외국인이랑 거의 한 마디도 대화가 안 통했었는데... 너무 신기하다. 치치 사는 사람을 만나면 더 신기할 것 같다. 만약에 만난다면 현실에서도 한번 만나봐야지! 2023. 11. 3.
D+367) One dollar note 영국에서 온 노부부가 내게 선물을 주고 갔다. 바로 1달러 뉴질랜드 지폐다! 구글에 찾아보니 1991년에 발행을 멈췄다는데 이 돈을 아직도 가지고 계셨다니... 너무 놀랍다... 내가 놀랐더니 5달러 지폐로 바꿔서 내시려고 하셨다. 하지만 어림도 없지! 바로 덥석 받아선 괜찮다고 이야기했다. 두분 다 웃으시며 좋아하셨고 나도 독특한 지폐를 얻어서 아주 기분이 좋다ㅎㅎ 아 물론 그냥 가진 건 아니고 내 1달러랑 바꿨다. 신난당 잘 간직해야지! 2023.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