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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비자66

D+402) Kindle boy 아침마다 엄청 반기는 아주 귀여운 쉬라다. 출근할 때마다 달려와 안길 때면 그냥 집에 있고 싶다. 하지만 돈 벌어야지 허허오늘도 보람찬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려고 버스에 탔다. 그런데 어디선가 익숙한 향기가 느껴지는 것 아닌가! 그 향기의 주인공은 바로 킨들이었다! 소년이 앉아서 킨들을 읽으며 가는데 너무 반가웠다. 그렇게 나도 킨들을 꺼내어 내적 친밀감을 쌓으며 집으로 향했다.가끔 벤지가 안아 달라고 부비적 거릴 때가 있다. 그럼 애기 안듯이 안아서 둥가둥가를 해주면 좋아서 침을 흘린다. 내년에 이사를 가면 이 친구들이 너무도 그리울 거다ㅠ 함께 있을 때 많이 예뻐해줘야지. 2023. 12. 6.
D+401) Rangiora 멜리랑 랑기오라로 바람쐬러 나왔다. 차로 20분이면 도착하는 아주 바람직한 곳이다. 베이킹으로 유명한 카페라길래 갔는데 아주 평범했다.그래도 쿠키맨은 아주 귀여웠다.사실 랑기오라에 온 목적은 바로 이곳에 있었다. 요 음침한 곳은 바로골동품 샵!!! 뭔가 괜찮은 것을 건지고자 멜리랑 같이 왔다.하지만 아쉽게도 괜찮은 물건은 없었다ㅠ 그나마 소니 이북 리더기가 눈에 띄었는데 상태가 별로라 안 샀다.다음번을 기약하며 랑기오라를 떠났다. 그땐 괜찮은 물건이 들어와 있길...!!! 2023. 12. 6.
D+400) 갈비탕 멜리가 갈비탕이랑 김치부침개를 만들어줬다. 그래서 제이크가 데리러 와줬다. 다같이 신나는 저녁 식사 시간을 보내며 이야기를 나눴다. 꽤나 즐거운 시간이었다. 오랜만에 먹는 갈비탕을 아주 맛있었다. 멜리는 짱이다! 2023. 12. 4.
D+399) Mellie cut my hair! 멜리가 머리를 잘라줬다! 처음이라 한 시간 정도 걸렸지만 아주 만족스럽다. 이렇게 미용비를 아꼈다ㅎㅎ 앞으로 멜리에게 잘라달라고 부탁해야징 2023.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