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치 워홀7 D+29) The calm before the storm 브런치로 파스타와 토스트를 먹었다. 1달러짜리 레몬에이드도 마셨는데 아주 가성비가 좋은 친구다. 일주일이 넘게 마셔도 그대로네... 우리가 탄산을 자주 안 마셔서 그런가? 어제 장보면 사온 뉴질랜드판 썬칩이다. 맛은 썬칩보다 두껍고 시즈닝이 덜 뿌려져서 좀 더 건강한 느낌이다. 맛있게 먹었지만 역시 썬칩이 더 맛있다. 한국인 입맛엔 썬칩이지!ㅋㅋㅋㅋ 여기 뉴질랜드산 썬칩입니다 여러분 똑같이 생겼죠? 다들 한번씩 보고 가세요. 새가 너무 예쁘게 앉아 있길래 찍었다. 지붕위에 그림처럼 떡 하니 앉아있는게 재밌었다. 그나저나 오늘도 정말 평화롭고 고요한 하루다. 이제 곧 일을 시작하게 돼서 그런가보다... 덜덜... 저녁으로 치킨 라면에 숙주나물과 루마씨가 나눠준 큰 버섯을 넣어 만들었다. 오우 생각보다 맛있.. 2022. 11. 28. D+18) Make a new friend 이야기는 어제로 거슬러 올라간다. "엥? 그럼 오늘은요?" 오늘은 종일 침대에 있었어영ㅎㅎ 어제 너무 돌아다녔더니 움직이기 싫더라구요! 전 MBTI 찐 I라서 하루는 시체처럼 지내야해요! 그럼 다시 어제로 돌아가겠다. 슝 이곳에 오는 건 두번째다. 그리고 사진 찍는거 깜박해서 위키에서 퍼왔다. 어쨌든 저 커다란 건물이 도서관이다. 여기서 매주 스케치 모임을 갖는다! 오늘은 어버버 거리지말고 제대로 대화해야지..!ㅎㅎ 약속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책들을 구경했다. 정말 다양한 종류의 책들이 이곳 저곳에 있었다. 재밌게 구경하다가 문득 '아! 좀있다 스케치할 때 참고할 책을 골라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찾아보다가 저 귀여운 책을 골랐다. 이 책의 그림들은 귀여우면서 표현이 잘 되어 있다. 매우 만족스러운 책이.. 2022. 11. 17. D+8) 뉴질랜드 장바구니 가격은?! 뉴질랜드의 새로운 아침이 시작됐다. 이사도 왔겠다 굶을 수는 없으니 마트를 향해 나갔다. 여자친구와 함께 목록을 만들어봤다. 구글에 검색하고 둘이 곰곰이 생각하며 만들었다. 생각보다 짐이 많겠는걸...? 하지만 난 강하다!!! 하하! 아무리 무거워도 다 들 수 있지! 일단 밥 부터 먹구ㅎㅎ 점심으로 케밥을 먹었다. 뉴질랜드 사람들은 감자튀김을 참 좋아하는 것 같다. 감자 가격이 싸서 그런가....?! 케이마트와 팍엔세이브로 향하는데 귀여운 소품샵이 있어서 들렸다. 머그컵들도 너무 귀엽고 이런저런 물건들이 다 귀여웠다ㅠ 무엇보다 내 원픽은 바로 이 징징이 볼펜이다. 사려다가 짐만 될 것 같아서 말았다. 음..나중에 또 왔는데 있으면 그땐 사야지ㅎㅎ 천천히 구경을 하다가 케이마트로 들어갔다. 케이마트는 다이.. 2022. 11. 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