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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뉴질랜드 워홀일기 (2022 - 2023)

D+29) The calm before the storm

by 김찹찹 2022. 11. 28.

Pasta with bread crust treats

브런치로 파스타와 토스트를 먹었다.

1달러짜리 레몬에이드도 마셨는데 아주 가성비가 좋은 친구다.

일주일이 넘게 마셔도 그대로네...

우리가 탄산을 자주 안 마셔서 그런가?

Grain waves salasa flavor

어제 장보면 사온 뉴질랜드판 썬칩이다.

맛은 썬칩보다 두껍고 시즈닝이 덜 뿌려져서 좀 더 건강한 느낌이다.

맛있게 먹었지만 역시 썬칩이 더 맛있다.

한국인 입맛엔 썬칩이지!ㅋㅋㅋㅋ

Piece of chips

여기 뉴질랜드산 썬칩입니다 여러분 똑같이 생겼죠?

다들 한번씩 보고 가세요.

Bird sitting on the neighbor's rooftop

새가 너무 예쁘게 앉아 있길래 찍었다.

지붕위에 그림처럼 떡 하니 앉아있는게 재밌었다.

그나저나 오늘도 정말 평화롭고 고요한 하루다.

이제 곧 일을 시작하게 돼서 그런가보다... 덜덜...

Mushroom Chicken noodle

저녁으로 치킨 라면에 숙주나물과 루마씨가 나눠준 큰 버섯을 넣어 만들었다.

오우 생각보다 맛있는데!?

라면 스프의 맛이 좀 강했지만 숙주나물과 버섯 친구가 많이 중화시켜줬다.

버섯이 이렇게 맛있는 음식 재료인줄 몰랐다.

나 버섯 좋아하는구나...

How to handle customer complaints

수요일에 일하게 되면 와장창일 것 같아 미리 사과하는 법을 연습했다.

컴플레인 들어왔는데 '으에? 어버버? 쏘리?' 할 순 없으니까..ㅋㅋㅋㅋㅋ

돈 받고 하는 일이니까 제대로 열심히 할 거다.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생각보다 힘들고 여긴 외국이니 더더욱 잘 해봐야겠다.

설령 와장창 되더라도 기죽지 말고 공손하게 사과해야지!

 

아! 그리고 내일 또 면접이 하나 잡혔다.

어떤 곳인지와 그 결과는 내일 이 시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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