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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뉴질랜드 워홀일기 (2022 - 2023)

D+236) Day off with Melli

by 김찹찹 2023. 6. 23.
Brunch by Haena

멜리가 만들어 준 맛있는 브런치를 먹었다.
사워도우가 딱딱했지만 스프와 함께 먹으니 완벽했다.
아주 냠냠이었다ㅎㅎ

My first Colombian baber

이후 안드레스가 머리를 잘라줬다.
한 시간 정도 잘랐는데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덕분에 저렴하게 잘 잘랐다!
간만에 머리를 자르니 시원해서 기분이 좋다ㅎㅎ
안드레스의 바버 사업을 응원합니다⭐️

Francis...?!

멜리와 elemental 영화를 보고 왔다.
Ember이랑 Wade가 마치 아나랑 제이크를 보는 것 같아서 더욱 재밌게 봤다ㅋㅋㅋㅋ
역시 픽사 애니메이션은 믿고 볼만하다.
디즈니에게 넘어가서 조금 불안했는데 재밌게 잘 봤다.
영화를 보고 차에 타려고 나오니 옆 차에 교황 사진이 붙어있었다.
어떤 괴짜가 붙여놓고 다니는 건지 재밌어서 바로 사진으로 남겼다.

몇몇 사람들이 뉴질랜드에 왔는데 왜 이렇게 여행을 안 다니냐고 물어봤다.
근데 난 지금은 여행보다 이곳에서 지내면서 겪는 이런 소소한 삶이 더 좋다.
그래놓고 몇 달 후에 갑자기 여행을 떠날지도 모른다ㅋㅋㅋ
어쨌든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