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뉴질랜드 데빗 카드가 도착했다!!!
끼얏호!!!!
이제 일을 구할 수 있어!!ㅠㅜ
그리고 무엇보다
애플페이 사용이 가능하다!!!
드디어 내가 애플페이를 사용하는구나...ㅠ
마침 오늘 장 보러 가는 날인데 내가 계산해야징ㅎㅎ
장보는 날마다 비가 온다.
오늘은 그나마 출발할 때 와서 우산을 챙겨간다.
평소엔 날씨 좋으면서!!! 왜 빨래하고 장보러 갈 때만 비가오냐!!!
그래도 애플페이 쓸거니까 즐겁게 가야지ㅎㅎ
장보기 전에 돈을 인출했다.
IRD를 발급하기 위한 과정인데
쉽게 말하면 뉴질랜드에서 일하려면 필요한 과정이다.
아 빨리 돈 벌고 싶다!!@!@
저번주에 먹었던 카드멈 아이스크림 때문에 신중히 고르는 모습이다.
오늘은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사가겠어!
애플페이로 계산한게 너무 신나서 캡쳐했다.
빠르게 한국 도입을 바랄 뿐이다...
아니면 내가 한국을 떠나야지...허허...
사실 아이스크림은 안 사려다가 샀는데
그 이유가 $5만 더 채우면 레고 하나를 더 받기 때문이었다.
근데 캐셔가 오늘 처음이었는지 레고 하나만 줘서 좀 당황했다.
"으잉? 저희 한개만 주셨는데요?!"
라고 멜리가 말해서 정상적으로 세개를 받았다.
근데 동물 친구들이 안 나와서 아쉬웠다.
귀여운 동물들이 나오길 기대했는데...
그래도 블루베리 나무가 나름 귀여워서 만족스럽다.
염소와 양 있는 곳에다 둬야지ㅎㅎ
오늘의 간식이다.
아이스크림과 도리토스!
난 초콜렛 아이스크림이랑 도리토스가 정말 좋다.
처음 먹어보는 독특한 형태의 아이스크림이었다.
초콜렛 코팅이 아이스크림을 둘러싸고 있어서 부숴야 하는데
뭔가 알 수 없는 쾌감이 든다.
마치 아무도 밟지 않은 얼음을 부수는 느낌이었다..
한국에도 있다는데 나중에 한국가서도 먹어야지!
저녁으론 양고기 스테이크를 해먹었다.
멜리가 아주 예쁘게 굽고 데코까지 해줬다.
나도 옆에서 같이 준비한다고 뽈뽈거리긴 했지만
그래도 메인 셰프인 멜리 앞에선 요리 견습생에 불가했다.
뉴질랜드에 와서 밥을 더 잘 챙겨먹는 것 같다.
조만간 살찐 돼지가 될 예정이다.
이제 내일은 엄청난 약속이 날 기다리고 있다.
빨리 잠자고 내일을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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