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토요일이다!
오늘은 언어교환 모임이 있는 날이다.
영어와 일본어에 흥미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언어능력을 향상시키는 모임이다.
일주일동안 오늘만을 기다렸기에 신나서 일어났는데
폭우가 쏟아진다.
사실 새벽에 파도 소리가 들리길래
'이잉? 뭐지? 내가 바다에 있나? 꿈인가?'
라고 생각하곤 다시 잠들었는데 비바람 소리였다니...
에잇! 아무리 강한 비바람일지라도 날 막을 수는 없지!
막혀졌다. 비바람님 제가 약속을 포기할게요ㅠ 당신이 이겼습니다ㅠㅜ
왠만하면 그냥 나가겠는데 비가 미친듯이 휘몰아쳤다.
무사히 다녀올 자신이 없었다.
약속을 취소하고 푹신한 침대에 좀 더 몸을 맡겼다.
그렇게 쉬던 중 루마씨가 부르셔서 일층으로 내려갔다.
잔치국수를 만들었으니 같이 먹자고 불러주셨다.
비오는 날 잔치국수라니 기분이 따뜻해졌다.
감사합니다 루마씨 잘 먹을게요ㅎㅎ
감사한 마음으로 두그릇 싹싹 비워서 먹었다.
점심밥을 맛있게 먹고 산책에 나섰다.
이 산책길은 우리가 많이 애용하는 길이다.
여길 걸으면 얻는게 많다.
예를 들자면
팀탐과 하겐다즈를 얻을 수 있다.
맛있는 간식은 산책하는 가장 큰 이유다.
그리고 또다른 이유가 있다면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여태 만난 뉴질랜드의 고양이들은 붙임성이 좋다.
다리에 몸을 비비적거리는데 데려가고 싶었다.
베이컨 크림 파스타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멜리는 요리를 참 잘 한다.
옆에서 같이 재료준비를 하면서 많이 배운다.
나중엔 내가 해줘야지ㅎㅎ
'뉴질랜드 > 뉴질랜드 워홀일기 (2022 - 2023)' 카테고리의 다른 글
D+22) The end of tutorial (1) | 2022.11.21 |
---|---|
D+21) Write CV again (6) | 2022.11.20 |
D+19) My first apple pay! (4) | 2022.11.18 |
D+18) Make a new friend (4) | 2022.11.17 |
D+17) Make a vehicle license in Newzealand (5) | 2022.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