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엄청 반기는 아주 귀여운 쉬라다.
출근할 때마다 달려와 안길 때면 그냥 집에 있고 싶다.
하지만 돈 벌어야지 허허
오늘도 보람찬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려고 버스에 탔다.
그런데 어디선가 익숙한 향기가 느껴지는 것 아닌가!
그 향기의 주인공은 바로 킨들이었다!
소년이 앉아서 킨들을 읽으며 가는데 너무 반가웠다.
그렇게 나도 킨들을 꺼내어 내적 친밀감을 쌓으며 집으로 향했다.
가끔 벤지가 안아 달라고 부비적 거릴 때가 있다.
그럼 애기 안듯이 안아서 둥가둥가를 해주면 좋아서 침을 흘린다.
내년에 이사를 가면 이 친구들이 너무도 그리울 거다ㅠ
함께 있을 때 많이 예뻐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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