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집돌이다.
집과 침대를 매우매우 사랑한다.
침대에 누워 24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람이다.
이 얼마나 행복하고 아름다워 보이는가!
하지만 난 한국에서의 게으른 삶을 뜯어 고치고 싶어서 왔다.
얼마나 고치고 싶었냐면 게임도 안 하겠다고 노트북도 안 가져왔다.
그래! 이제부터 매일 하루에 한 번 밖으로 나가기 운동을 할거다.
밖에 나가서 운동하는 게 아니라 밖으로 나가기 운동이다.
나가서 산책을 하며 벤치에도 앉아보고
멜리의 장바구니에 과일도 담아보았다.
아침마다 일어나기 힘들지만 게으름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다.
이런저런 타임테이블을 다 써봤는데 이게 시인성이 가장 좋다.
저 테이블을 토대로 스케쥴을 열심히 굴려보려고 한다.
아직은 초기 단계니 점점 발전시켜야지...!
음식도 좀 더 건강하게 먹을 거다.
안 좋았던 건 다 바꿀꺼야!!! 으아아아ㅏㅏ!!!!
생산적이고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가야겠다.
이제 2022년이 끝나가고 있다.
올해 난 얼마나 발전하고 내 길을 나아갔을까?
솔직히 한 두 걸음 겨우 걸어간 것 같다.
2023년은 좀 더 의미있게 사용하고 싶다.
느리지만 확실하게 내 길을 찾고 전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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