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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뉴질랜드 워홀일기 (2022 - 2023)

D+36) Don't be lazy

by 김찹찹 2022. 12. 5.

난 집돌이다.

집과 침대를 매우매우 사랑한다.

침대에 누워 24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람이다.

The bed is my body

이 얼마나 행복하고 아름다워 보이는가!

하지만 난 한국에서의 게으른 삶을 뜯어 고치고 싶어서 왔다.

얼마나 고치고 싶었냐면 게임도 안 하겠다고 노트북도 안 가져왔다.

그래! 이제부터 매일 하루에 한 번 밖으로 나가기 운동을 할거다.

밖에 나가서 운동하는 게 아니라 밖으로 나가기 운동이다.

Look like reading a book. But don't have anything.

나가서 산책을 하며 벤치에도 앉아보고

Bought fruits

멜리의 장바구니에 과일도 담아보았다.

아침마다 일어나기 힘들지만 게으름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다.

Daily timetable

이런저런 타임테이블을 다 써봤는데 이게 시인성이 가장 좋다.

저 테이블을 토대로 스케쥴을 열심히 굴려보려고 한다.

아직은 초기 단계니 점점 발전시켜야지...!

Dinner time

음식도 좀 더 건강하게 먹을 거다.

안 좋았던 건 다 바꿀꺼야!!! 으아아아ㅏㅏ!!!!

생산적이고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가야겠다.

 

이제 2022년이 끝나가고 있다.

올해 난 얼마나 발전하고 내 길을 나아갔을까?

솔직히 한 두 걸음 겨우 걸어간 것 같다.

2023년은 좀 더 의미있게 사용하고 싶다.

느리지만 확실하게 내 길을 찾고 전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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