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올 때 다짐한 것들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온라인 게임을 끊는 거였다.
물론 아이패드로 몇 번 게임을 했었지만 지금은 다 삭제했다!ㅋㅋㅋ
그래도 가끔 게임이 너무 하고 싶어질테니 들고온 유일한 게임기가 바로 이거다.
소니가 내다버린 자식 Ps Vita!
10년 전에 나온 게임기인 것 치곤 성능이 아직도 매우 준수하다.
다만 할 게임이 없어서 그렇지..
그래도 찾아보면 은근 괜찮은 게임들이 있다.
지금은 스팀이나 닌텐도로 넘어간 게임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예전엔 한국 정발도 몇 개 없어서 별로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영어 공부가 되서 좋다.
영어 공부도 하고 게임도 하고 완벽한데?
게다가 난 액션 게임보단 텍스트 게임들을 선호해서 열심히 영어를 읽게 된다.
물론 그래봤자 게임이긴 하지만...ㅎㅎ...
그래서 새로운 여가 생활로 영어원서를 읽어볼까 한다.
영어의 기본기가 부실하기에 책으로 기초를 다져볼 생각이다.
근데 책은 너무 짐이 되지 않을까?
그러니 역시 이북 리더기를 사야겠지?!?!
이렇게 난 오늘도 전자기계를 살 이유를 만들었다.
전자기계가 너무 좋아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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