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질랜드/뉴질랜드 워홀일기 (2022 - 2023)

D+56) Merry christmas

by 김찹찹 2022. 12. 25.

Watering on the lawn

잔디밭에 신나게 물을 주며 하루를 시작했다.

멜리가 무지개 만드는 법을 알려줘서 아주 신나서 물을 뿌려댔다ㅋㅋㅋㅋ

Today's brunch

어제 Bell bird에서 선물준 빵으로 브런치를 만들어 먹었다.

정확히는 멜리가 만들어 줬다.

나보다 멜리가 부지런한게 확실하다...ㅋㅋ쿠ㅠ

일을 다니더니 더 게을러졌다.

뉴질랜드에서 마저 이러면 안 되니 내일은 오늘보다 나은 삶을 살아야겠다.

Cookie doughs

저번에 이웃 아주머니가 체리를 나눠주셨기에 보답으로 쿠키를 구워다 드리기로 했다.

전공자의 도움으로 멋진 쿠키를 직접 만들었다.

White cookies & Choco Cookies

따-단---- 먹음직스러운 멋쟁이 쿠키가 완성됐다.

Cookie box

쿠키와 저번에 만든 레몬청을 들고 이웃집에 찾아갔다.

선물을 드리니 집으로 초대를 해주시며 함께 순하리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생각했던 것 보다 호쾌하고 친절하셔서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내가 영어를 짱 못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다.

제발 스몰토크 좀 제대로 하자...!!!ㅠㅜㅠㅜㅜ

맨날 스몰토크만 하면 어버버거리냐ㅜㅠㅜㅠㅋㅋ큐ㅜ

쉽지만 자주쓰는 문장들을 쫙 정리해서 외워둬야겠다.

Happy diner

뉴질랜드 크리스마스니깐 바다에 가려다가 집에서 저녁식사를 즐기며 영화를 봤다.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라고 한국과 크게 다를 건 없었다.

다만 햇빛이 미친듯이 뜨거워서 밖에 나가면 화상을 입는 기분이 든다.

내 연약한 피부가 견디기에 이 곳은 너무 강력하다.

안전하고 편안한 집에서 멜리와 함께 보낸 시간은 아주 행복했다.

모두들 우리처럼 각자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냈길 바란다!!!

'뉴질랜드 > 뉴질랜드 워홀일기 (2022 - 2023)' 카테고리의 다른 글

D+58) Play games with handheld console  (4) 2022.12.27
D+57) Barbeque party  (4) 2022.12.27
D+55) 미친 듯이 바쁜 날  (1) 2022.12.25
D+54) 피곤피곤  (1) 2022.12.23
D+53) 첫 외식  (1) 2022.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