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한 살 더 먹으니 몸을 챙기기 위해 비타민을 사러 왔다.
사실 멜리가 종합 비타민도 먹어야 한다고 해서 왔다...ㅋㅋㅋ
비타민 젤리는 애기들만 먹는 건줄 알았는데 이렇게 성인용도 팔고 있었다.
그냥 비타민이 더 싸지만 먹기 편한 젤리젤리로 구매했다ㅎㅎ
구매하는 김에 유산균도 다 먹어서 구매했다.
이제부터 매일 아침 젤리파티다.
야호
지나가다 익숙한 물건이 눈에 띄었다.
와-! 딱풀-!
그리고 최근 영어 원서를 편하게 읽고 싶어서 이북을 찾아보고 있었다.
고민과 고민 끝에 결국...
킨들을 질러버렸다...ㅎㅎ
한국에선 직구를 해야만 구할 수 있는 아이인데 여긴 흔하게 팔아서 결국 사버렸다.
앞으로 함께하자 새로운 친구야ㅠㅜ
신나서 룰루랄라거리며 카페로 향했다.
멜리가 열심히 마감을 준비하길래 음료를 하나 시켰다.
역시 난 좋은 남자친구야...ㅋㅋㅋㅋㅋㅋ
상자를 여니 아주 예쁜 킨들이 반겨줘서 기분이 참 좋았다.
이제 게임, 웹툰, 유튜브를 자제하고 영어 책들을 읽어야징!!!
킨들을 사게된 이야기는 나중에 자세히 적을 예정이다.
한국에 얼마 없는 킨들 유저로서 자부심을 갖고 살아야지.
아이패드에 넣고 안 읽었던 책을 킨들에 넣고 술술 읽었다.
만화책, 문제집, 잡지와 같은 책들은 아이패드로 읽기 좋지만 일반 서적은 불편하다ㅠ
패드로 보기엔 무겁고 눈이 아파 오래 못보는 것 같다.
그러니 킨들로 열심히 책을 봐야겠다.
부디 구석에 짱박혀 녹슬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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