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글을 썼다가 지웠다.
할 말도 쓰고 싶은 글도 많지만,
계속 담아두기엔 내 손해이기에 그냥 흘려보내기로 했다.
내 자신이 대견하고 멜리에게 고마워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사실 그 동안 집 주인의 일방적인 통보에 너무 지쳐있었다.
그 스트레스가 조금 스며나온 하루였다.
혹시 이 글을 읽는 워홀러 분이 계시다면 이렇게 조언해드리고 싶다.
- 깐깐한 사람이 혼자 사는 집은 되도록 피해라
- 집주인이 먹을 것을 사주면 한번쯤 의심해봐라
- 갑자기 집 수리를 몰아서 한다면 버티지 말고 나와라
이 세가지 조언이 여러분의 워홀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이번 경험이 향후 내게 도움이 되길 바랄 뿐이다.
자! 그럼 이제 이사갈 집을 찾아다녀볼까!
'뉴질랜드 > 뉴질랜드 워홀일기 (2022 - 2023)' 카테고리의 다른 글
D+75) 13 Friday (2) | 2023.01.13 |
---|---|
D+74) 뉴질랜드 친구의 취향 (1) | 2023.01.12 |
D+72) 평화로웠던 하루 (1) | 2023.01.11 |
D+71) 어... (4) | 2023.01.09 |
D+70) Make a new habit (1) | 2023.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