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을 하면서 처음으로 큼직한 실수들을 했다.
주문을 잘 못 받고 손님 음식만 세번 왕복했다...ㅋㅋㅋㅠ
많이 지치고 잡생각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하지만 Zach이 13일의 금요일이라서 그런거라며 위로를 해주었다.
맞아 그래서 그런거지! 다음달이 되면 괜찮을 거야!
퇴근 후 첫 뷰잉을 다녀왔다.
정말 마음이 편안해지고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가끔 결정해야할 순간이 찾아오면 아버지의 말씀이 떠오른다.
"최선을 선택하기 힘들다면, 최악이라도 피해라."
그래 앞으로 2주만 더 견뎌야겠다.
2월 달엔 좋은 집에서 지내는 게 올해 가장 큰 선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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