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441 D+408) Replace iPhone screen 아이폰 액정을 교체했다. 몇 달 전 제이크에게 받은 액정이 부숴진 휴대폰을 드디어 고쳤다. 사실 큰 기대를 안 하고 바꿨는데 아주 성공적으로 고쳐졌다! 물론 액정이 좀 민감해서 글을 쓸 때는 좀 불편하긴 하다. 오타가 너무 많이 난다ㅠ 역시 정품은 못 따라 가는 건가... 그래도 페이스 아이디도 정상 작동하고, 화면도 매우 깨끗하게 잘 나오니 만족스럽다. 한동안 이 아이폰으로 써야지ㅎㅎ 2023. 12. 13. D+407) They like me 고양이 강아지들이 날 많이 좋아한다. 거실에 앉아서 티비를 보면 어느샌가 내 배 위에 올라와있다. 특히 쉬라랑 벤지가 많이 앵긴다. 벨라는 안기는 것 보단 만져주는 걸 좋아한다. 셋다 너무 귀엽군ㅠ 친해진건 좋지만 자꾸 내 앞을 가려서 티비가 안 보이는 건 조금 슬프다. 2023. 12. 13. D+406) Party for teachers 토요일, 한국 학교를 마치자마자 숙소로 떠났다. 주연쌤 차를 타고 햄너 숙소에 도착했다. 교감선생님께서 예약해주신 아주 짱 멋진 숙소다. 함께 고기를 구워먹고 아주 다양한 음식들과 술을 먹고 마시며 밤을 지새웠다.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두분 다 너무 바쁘게 요리를 하셔서 감사하고 죄송했다. 그래서 열심히 음식을 나르며 쌈을 싸드렸다. 두분 덕분에 너무 즐겁게 놀았다ㅠ그래서 교사들이 십시일반하여 선물과 케이크를 드렸다. 일년동안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장 교감 선생님!!!자기 전에 하나쌤과 주연쌤에게 피부 케어를 받았다. 덕분에 아주 뽀송뽀송한 피부로 잠에 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비몽사몽하게 일어났더니 멜리가 날 보기 위해 집에서부터 홀로 운전해서 왔다. 멜리는 최고의 여자친구다. 최고의 여자친구.. 2023. 12. 10. D+405) Last day of Korean school in 2023 한국학교의 마지막 날이 끝났다.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한 첫 날이 아직도 생생하다. 싱숭생숭한 마음으로 등교를 하니 아이들이 선물과 편지를 건네줬다. 편지엔 특별한 내용은 없었지만 마음이 뭉클해졌다. 일년 간의 한국학교 생활... 내 인생에서 정말 특별했던 기억으로 오랫동안 남을 것이다. 2023. 12. 10.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