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질랜드441

D+416) How to make habit 아침부터 더러운 맥주캔들이 길을 막아섰다. 안 그래도 쓰레기 버리다가 기립근이 놀라서 아픈데... 쑥이 나중에 마켓 매니저에게 이야기하자고 했다. 다신 저렇게 못 놓게 해야지!내가 기계좋아 인간이다보니 과할 정도로 기계에 묻혀 사는 것 같다. 책도 읽고, 공부도 해야하는데 아주 게으르게 유튜브와 웹툰만 본다. 이 더러운 습관을 벗어나기 위해서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야겠다. 조만간 메모하는 습관을 만들 것이다! 2023. 12. 22.
D+415) Welcome back Laila! 라일라가 오랜만에 놀러왔다. 거의 4,5개월 만에 보는 건데 또 그새 쑥 커져있었다. 심지어 기어다니기도 한다! 그저 누워서 눈만 껌벅거리던 친구가 이렇게 자랐다니... 애들이 진짜 빨리 크는 것 같다. 오늘도 뚫어져라 날 쳐다보는 게 귀여웠다. 날 닮은 애기를 보면 또 어떤 느낌일까? 주변에 애기들이 하나 둘 태어나는 걸 보니 참 신기하다. 2023. 12. 19.
D+414) Won pocha 운동하러 가는데 차 뒤에 달린 장식이 귀여워서 찍었다. 어떻게 저런 귀여운 생각을 한 걸까! 아주 크리스마스스러웠다.밝은 햇빛 사이로 무섭게 비가 내렸다. 딘 셰프네랑 저녁 약속이 있는데 날씨가 참 매섭다. 왜 매번 저녁 약속을 잡을 때마다 날씨가 이 모양인지.거참 신기하다. 새로 생긴 원포차라는 곳에 다녀왔는데 음... 또 갈진 모르겠다. 나쁘진 않았는데 가격에 비해 맛이 무난했다. 음 역시 여긴 집에서 해 먹는게 가장 맛있다! 2023. 12. 19.
D+413) I'm sick of carol 리버사이드 마켓에서 오늘 하루종일 같은 캐롤노래를 반복해서 들었다. 지겨워서 죽을 뻔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일하는데... 너무 무섭다... 캐롤 이제 그만.... 2023.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