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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313

D+279) We are close 사물놀이 수업에 학생들이 많이 결석했다 그래서 가장 일찍 온 래건이와 함께 영상을 찍으며 놀았다. 4개월동안 함께 연주하고 이야기를 하며 많이 친해졌다. 남은 시간 동안도 열심히 수업하고 잘 지내야겠다! 2023. 8. 6.
D+278) I did nothing 그냥 집에서 뒹굴 쿨쿨 냠냠한 날이다. 벤지처럼 아무것도 안 했다.날이 추워질 수록 고양이 친구들이 식빵을 자주 굽는다. 아주 귀엽군.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진이라 올렸다. 화장실에서 찍은 사진인데 마치 미술관에서 찍은 듯한 느낌이 든다. 역시 난 최고야. 이제 언능 칼럼을 마저 쓰고 자야겠다ㅠ 2023. 8. 4.
D+277) Addington coffee 일 끝나고 멜리와 함께 데이트를 갔다. 중국 식당에서 국수를 먹고선 카페로 향했다.근데 비가 와서 기분이 별로였다. 적당히 햇빛있고 선선한 날씨가 최고인데. 어디 일년 내내 가을은 나라는 없나 싶다.멜리가 열심히 뜨개질을 하며 무언갈 만들고 있다. 샘 생일 선물로 가방을 만들어라고 한다. 역시 손재주가 굉장한 여자친구다!그런 모습을 애기가 밥을 먹으며 신기하게 쳐다봤다. 너무 맛나게 열심히 먹길래 귀여워서 찍었다ㅎㅎ 저 통통한 볼살이 아주 매력적이다ㅠ내 얼굴 초점이 나갔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사진이라 올렸다. 일주일에 한번씩은 이렇게 놀라 나오는 것도 좋은 것 같다! 2023. 8. 4.
D+276) Stupid hail 퇴근길 저녁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 촉촉하니 마음에 드는 사진이 찍혔다.사진을 찍으면서 또 한번 느낀게 하나 있다. 바로 정답은 없다는 것이다. 노하우나 다양한 촬영방법과 구도 잡는 방법은 있지만 그럼에도 정답은 없다. 마음 가는대로 찍다보면 예쁜 사진이 나온다.그렇게 운동을 하러 발걸음을 옮기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날씨가 더 나빠지기 전에 들어가려고 호다닥 뛰어갔다.운동을 끝내고 집에 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우박이 내리기 시작했다. 매서운 바람과 함께 우박이 내리니 굉장히 이팠다. 비비탄 총을 수백개 얻어 맞는 느낌이었다. 매우 따갑고 이팠다. 끔찍했지만 새로운 경험에 신기했다. 그래도 다신 경험하고 싶지 않다. 2023.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