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313 D+275) Take a picture 아침밥을 먹고 호다닥 카메라를 가지고 나왔다. 집에 모델이 되어줄 친구가 세명이가 있기에 바로 촬영을 시작했다. 먼저 자리에 앉으니 쉬라가 달려오길래 한 장 찍었다.그 후 늘어지게 쉬고있는 벤지가 보여서 또 한 장 찍었다. 사진 찍는 소리가 나자 곧바로 쳐다본다. 참 귀여운 고양이다ㅠㅜ이 후 창밖을 바라보는 벨라를 찍으며 촬영을 마무리했다. 사진 찍는 게 이렇게 재밌는 건지 처음 알았다. 다들 이래서 카메라를 사는구나... 여태 블로그에 올려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사진을 찍어왔는데...ㅋㅋㅋ 이제라도 사진의 재미를 깨달아서 다행이다. 앞으로 많이 찍어야지! 2023. 8. 1. D+274) I got a camera 카메라를 샀다. 며칠동안 카메라병을 앓으며 고민고민한 끝에 구매했다. 사용한지 한 달도 안 된 신품급 중고가 올라왔길래 호다닥 데려왔다. 으 너무 예뻐후ㅜ여태 배운 걸 써먹으려고 열심히 조리개랑 셔터값 돌리면서 찍어봤다. 아주 만족스럽다!!!!ㅎㅎㅎ심지어 전남친 에디션으로 3만원에 신품급 렌즈도 업어왔다!!ㅠㅜㅜ 이야 이 기계 한 방울 안 나는 나라에서 괜찮은 매물들을 이렇게 건지다니... 아주 행복하다ㅎㅎ 이제 사진 짱 많이 찍어서 블로그에 올려야지!!! 이제부터 블로그 사진들은 이 친구가 책임진다!! 2023. 8. 1. D+273) Get burger together 이번엔 다함께 먹으러 갔다. 아나와 제이크도 굉장히 만족스러워 하면서 먹었다. 가게의 분위기도 괜찮았고 버거를 기다리면서 놀 수 있게 보드 게임들도 있어서 참 좋았다ㅎㅎ 다만 감자튀김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배부르다... 매장에서 먹고 갈 때는 감튀는 제공해주는데 잘 못 듣고 엑스트라 라지 감튀를 시켰기 때문이다... 그래도 아주 포만감이 넘친다. 얏호! 2023. 7. 30. D+272) Soup of the day 보헤미안에 가서 스프를 먹었다. 오늘은 토마토 스프였다. 이제 가게 사람들이 날 스프 가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누군가에게 기억이 된다는 건 참 뿌듯한 일이다. 다음주도 스프 먹으러 가야지 히히 2023. 7. 30.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