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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313

D+291) Walk with Shira 우수에 찬 눈으로 창밖을 보던 시라. 뭔가 애잔한 느낌이 들어 데리고 나가기로 했다.멋쟁이 멜리가 열심히 목줄을 채우는 모습이다.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였다!오리만 보면 정신 놓고 호다닥 뛰어가던 시라... 그것만 빼면 산책을 엄청 잘 한다. 아주 착하고 똑똑한 강아지다.여유를 즐기던 오리들의 마지막 모습이다. 이후 시라가 뛰어들어 오리들은 궁뎅이에 불 붙은 듯 도망갔다.이상한 검정새가 있어 찍어봤다. 음... 흑조인가...? 아님 짱큰 오리인가...? 가까이 가도 도망을 안 가길래 근접샷을 찍어봤다.오늘 산책은 아주 알찼다. 다음에 또 이렇게 나와야겠다ㅎㅎ 다른 강아지 친구들도 만나는 아주 신나는 시간이었다. 강아지 최고! 2023. 8. 17.
D+290) Sky 빈백에 앉아 있으니 예쁜 하늘이 보인다. 이런 날은 슬쩍 산책을 나가기 좋다.하늘만 봐도 즐겁다. 저녁이 되면 예쁜 별들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 자연과 현대가 잘 버무러진 곳이 바로 이 곳 아닐까? 2023. 8. 17.
D+289) Normal day 팍엔세이브에서 춤추는 졸라맨이 있길래 사진으로 남겼다. 아주 귀여운게 마음에 들었다.안드레스와 가슴 운동을 끝내고 집으로 가던 길이었다. 이층 버스가 보이길래 신나서 곧장 사진을 찍었다. 자세히 보니 스쿨버스였다. 사진찍는 내 모습을 봤는지 학생들이 열심히 손을 흔들어줬다. 착한 우리도 함께 손을 흔들어 주며 집으로 들어갔다. 오늘도 뿌듯한 하루다. 2023. 8. 15.
D+288) Detox smoothie 출근하기 전 시간이 남아 사진을 찍었다. 사진 찍는 건 항상 재밌다ㅎㅎ어느 나라든 아침 커피는 현대인의 필수품이 됐다. 다들 커피를 마시기 위해 열심히 기다린다.저녁으로 커리가 먹고 싶어서 멜리랑 먹었다. 역시 커리랑 갈릭 난은 짱이다. 만족스러운 저녁 식사였다ㅎㅎ어제부터 장 건강을 위해 디톡스 주스를 만들어 마신다. 코코넛 워터랑 이런저런 야채 과일을 넣어서 갈아 마신다. 아침 식사 대용으로 짱이다. 물론 맛은 없지만. 졸려서 글이 잘 안 써진다. 자러 가야징ㅎㅎ 2023.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