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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313

D+121) Replace battery 간만에 요리를 했다. 빠르게 먹고 뷰잉을 가려고 호다닥 만들었다. 아주 잘 만들어졌다!ㅎㅎ 이사가면 더 자주 요리해야겠다. 두번이나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됐기에 바로 교체했다. 제이크네 아버지께서 만능 빌더이셔서 교체를 도와주셨다ㅠㅜ 자동차 서비스 센터는 250에서 300달러를 요구하는데... 제이크네 아버지께서는 배터리 값 140불만 받으셨다. 정말 감사합니다ㅠㅜㅜ 어제 갔던 Burwood 집에서 apply를 승낙했다. 아마 내일이나 모레쯤 다른 곳 상황을 보다 결정될 것 같다. 2023. 2. 28.
D+120) Triple cheese burger 아침에 Burwood로 뷰잉을 다녀온 후 브런치를 먹었다. 제이크가 “오늘은 무료 브런치 날이야!”라며 미리 계산을 하고는 좋아하며 나왔다. 저번에 커피숍에서 내가 계산했던 걸 되갚아주다니...! 아주 치밀하다...ㅋㅋㅋㅋ 이젠 아나와 제이크네 집에 놀러가면 마스크를 준다. 아주 스윗한 친구들이다. 다같이 밥 먹고 보드게임하고 놀다 집으로 돌아왔다. 맥도날드에서 트리플 치즈버거를 팔길래 바로 구매했다. 정말...맛있었다.. 나중에 또 먹어야지ㅎㅎ 2023. 2. 28.
D+119) Long day 간만에 오픈-마감 스케쥴을 받았다. 평소보다 1시간 더 일하는 건데도 오늘 꽤 바빠서 조금 피곤하다ㅠ 처음 보는 민 키위기 신기해서 사진 찍었다. 멜라 말로는 ‘다래’라고 한국에도 있다는데... 아주 놀라울 따름이다! 오늘도 아나네 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이쯤되면 그냥 같이 사는 수준이다. 만들어준 감자 스프랑 빵은 정말 일품이었다. 행복한 식사였다ㅎㅎ 마당에 벤지를 데리고 바람을 쐤다. 벤지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이마에 풀을 잔뜩 묻히고 나왔다ㅋㅋㅋㅋ 으 귀여워서 껴안고 뽀뽀해주고 싶은데 그럼 알러지가 심해지겠지...ㅠㅜㅠ 고양이 알러지가 있는 몸이라 너무 슬프다. 산책 후 다 같이 공포영화를 봤다. Pet cemetary를 봤는데 고전 공포영화 느낌이었다. 많이 자극적이진 않아서 가볍게 볼만했다. .. 2023. 2. 26.
D+117) Curry udon 멜리가 타이 커리 우동을 만들어줬다! 맛있게 냠냠하고 오늘도 아나네와 놀았다. 벌써 이번주의 절반을 여기서 보낸다ㅋㅋㅋ 너무 놀러와서 민폐는 아닌가 싶다ㅠ 그래서 수제비를 만들어줬다ㅎㅎ 멜리가 미리 반죽을 만들어줘서 호다닥 만들었다. 행복하게 냠냠 수제비를 한 후 핫초코를 마셨다. 사실 핫초코를 먼저 마셨고 그 이전에 중고상점도 갔지만... 뭐 순서가 뭐가 중요하겠어! 즐거웠으면 됐지! 목 주변에 생긴 피부 트러블이 아직도 진정이 안 됐다ㅠ 팔꿈치는 거의 완치 됐는데 목이 문제다ㅠ 멜리 말로는 자면서 엄청 긁는다는데... 그래서 오늘부터 잘 때 손에 천을 씌우고 잘 계획이다. 부디 잘 됐으면 좋겠다... 2023.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