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313 D+112) Indian cuisine 버스를 기다리는 처량한 내 모습이다. 왜 이렇게 불쌍해 보이지... 혹시 길가다 보이면 응원해주세요ㅎㅎ 그래도 밥은 잘 챙겨먹는다. 오늘의 점심 연어 버섯 소세지 빵이다. 근데 이제 채소를 곁들인 역시 소스가 없는 게 더 맛있다ㅎㅎ 인도 식당에서 버터 치킨 커리와 난을 먹었다. 멜리가 시킨 카레 이름은 까먹었지만 맛있었다!ㅋㅋㅌ 그리고 사진은 못 찍었지만 빈챤의 집을 뷰잉갔다. 혹시나 플랫이나 렌트 못 구하면 오라며 보여줬다. 굉장히 크고 쾌적한 집이었다... 이렇게 권유해준 챤에게 참 고맙다ㅎㅎ 그 후 아나네 커플과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는데 내 말을 열심히 들어주는 제이크에게 정말 고마웠다ㅠ 으 부디 좋은 집을 찾으면 좋겠다! 어디서 살게 되든 잘 지낼 것 같다! 예에!!! 2023. 2. 19. D+111) Second time in Korean school 다시 돌아왔다. 오늘은 오전 수업도 있는 날이라 마음 단단히 먹었다. 그래도 사물놀이 수업은 세명만 가르치면 된다! 예에! 좋아 신나게 연주하자 친구들! 아주 즐거워 하면서 장구를 치는 우주의 모습이다. 순수하고 사람을 잘 챙기는 아주 착한 친구다. 다른 두 친구도 좋은 학생들인데 사진을 찍는 걸 부끄러워해서 촬영은 못 했다. 차근차근 연습해서 다같이 공연하는 날이 오면 좋겠다! 이젠 여기 쌀국수가 아니면 섭섭하다. 신메뉴 매운 선지 족발 돼지고기 쌀국수와 반미를 먹었다. 빈챤과 함께와서 점심을 먹는데 아주 꿀맛이었다. 음 다시 먹고 싶군...! 한국에 돌아가게 된다면 정말 많이 그리울 맛이다. 돌아가기 싫군!!! 확실히 수업을 진행하니 학생들의 집중도가 확 올랐다. 덕분에 오늘 계획대로 진도가 다 나갔.. 2023. 2. 18. D+110) Dinner invitation 카페에서 핫초코를 마시며 수업 준비를 했다. 어느정도 시간 가이드 라인을 잡아가며 미리 연습을 했다. 내일 부디 내 페이스대로 이끌고가길...⭐️ 오늘 저녁 초대를 받아서 멜리와 함께 쿠키을 구웠다. 베이킹이 하려면 귀찮은데 막상 하면 참 즐겁다ㅎㅎ 또 맛있게 먹을 사람들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맛있어져라 쿠키 친구들~!!! 촉촉하게 구워진 쿠키를 갖고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냈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모두들과 이야기를 하는 것도 재밌었고 고기와 술도 진짜 맛있었다ㅠㅜㅜ 그리고 사랑이라는 애기도 귀염뽀짝해서 기절할 뻔했다. 해맑게 웃던 모습이 아직도 선명하게 보인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해요 피터씨!!! 2023. 2. 18. D+109) Good Ice cream 옆에 주차된 차에서 재미난 그림을 발견했다. 차 주인의 마음 와장창 됐겠군... 역시 아이를 키우는 건 아주 힘든 일이다. 맥날 버거를 냠냠뇸뇸을 하고 아주 맛난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맥날 아이스크림 최고!!! 살이 왕창 찔 것 같다. 어서 집을 구해야 건강하게 먹지... 예쁜 동화책을 찾아서 사진으로 남겼다. 이것도 이사가면 사야징ㅎㅎ 일단 이사를 가야 다시금 뭔가를 시작할 수 있다. 지금 ‘페이즈 2, 불안정한 쉼터’이기에 뭘 못한다. 어서 페이즈 3으로 넘어가야해...!!! 한국 학교 지도가 한글화 되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잘 쓸게요!!!ㅎㅎ 토요일이 오는게 무섭다. 2023. 2. 16. 이전 1 ··· 58 59 60 61 62 63 64 ··· 79 다음